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형래/영화의 문제점 (문단 편집) === [[어린이 영화]]라고 하기엔 부적절한 장면들 === [[심형래]]와 [[디빠]]들은 항상 완성도를 문제 삼는 비평에 "[[어린이 영화]]니까 괜찮다"고 말한다.[* 사실 이 말도 문제가 있는게, 자칫하면 [[어린이 영화]] 전체와 어린이들을 무시하는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다. 게다가 [[주토피아]]나 [[겨울왕국]], [[업(애니메이션)|업]]처럼 어린이를 주요 타겟으로 한 영화들 중 성공한 영화들이 완성도가 낮았는가? [[어린이 영화]]건 아니건, 영화가 좋은 평을 들으려면 기본적으로 완성도가 높아야 한다.] 그러나 [[어린이 영화]]라고 주장하는 그의 영화에서는 '''미성년 여자가 술을 벌컥벌컥 마시는 장면'''과 같이 반사회적인 개그를 [[D-WAR|[[디 워]]]]에, [[12세 이용가]] 영화인 [[라스트 갓파더]]에 '''[[카섹스]]를 의심케 하는 장면'''을 넣었고 1999년 작품인 [[용가리]]에서도 초반에 등장인물이 여자와 같은 침대에 누워있는 등 음란한 [[섹드립]]이 은근히 많은 편이다.[* 참고로 영화 관람 등급은 심의 위원들이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에 결정하는 것이다. 즉, '''[[카섹스]]를 의심케 하는 장면'''을 보고도 영화에서 크게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아닌데다가 보는 사람들의 정서에 크게 위협이 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영상물등급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라스트 갓파더]]의 선정성은 '''보통'''이다.) [[12세 이용가]] 등급을 매긴 것이다.] 뭐 그것까지는 괜찮은데, 둘 다 [[12세 이용가]] 판정을 받은 [[D-WAR|[[디 워]]]]나 [[라스트 갓파더]]를 [[어린이 영화]]라고 포장하는 게 문제다. 초기의 [[영구와 공룡 쭈쭈]]와 [[티라노의 발톱]] 두 작품도 등급 자체는 [[어린이 영화]]에 속하지만, 정작 피가 철철 흘러나오거나, 썰려 죽거나, 불타 죽는 장면 같은 것들은 애들이 보기엔 거북하고 무섭다. 또 그가 찍은 영화들엔 폭력적인 장면도 은근히 많은데, [[영구람보]]에서 영구가 [[M60 기관총]]으로 [[베트콩]]들을 무차별 '''사살'''하는 장면. 이는 [[우뢰매]]에서 에스퍼맨이 외계인을 무찌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어린이 영화]]는 미국에서도 폭력은 금기로 되어 있으며 같은 월남전이 배경인 [[포레스트 검프]]에서 주인공의 무공이 적을 사살하는 게 아니라 부상당한 아군을 구출하는 것임을 상기해보면 [[영구람보]]에 나오는 사살 장면 등은 현재의 기준으로는 부적절해 보인다.[* 한국에선 전체관람가인 [[겨울왕국]]이 미국에선 PG(전체관람가이나 보호자의 지도 필요) 등급을 받았다. 이유가 몇몇 액션장면과 결말 때문인데 아동영화에 살인장면이라…] 그러나 반공 작품의 경우 우리나라에선 오히려 심의를 후하게 해줬다. [[반공 영화]]나 [[반공 애니메이션]]은 사람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장면이 나와도 '[[반공]]'이라는 내용 때문에 어린이 권장 영상이 되었을 정도. 참고로 [[베트콩]]에 대한 90년대까지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은 '[[빨갱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요즘에야 [[라이따이한]] 문제 등으로 좀 나아졌지만 말이다. 게다가 반공이라는 것을 제외하고 봐도 당시와 지금의 기준이 많이 달라진 것도 사실이다. 옛날 어린이 대상 물건들은 비단 심형래뿐만이 아니라 한국과 일본 미국을 막론하고 현재 기준으론 깜짝 놀랄 만한 장면이 나오는 물건들이 결코 적지 않다. [[심형래]]는 [[전두환 정부]] 중후반기부터 [[노태우 정부]] 시기까지가 [[코미디언]]으로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이었는데, 한창 방송 검열이 심했던 시절 내지 영향이 남았던 시기인지라 당연히 검열에 관련해서 여러 불편한 경험을 해 봤고[* 예를 들면 코미디에서 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다뤄서는 안 된다거나 여자 배역 이름에 [[이순자|순자]]라는 이름을 쓰면 안 된다거나 [[전두환|대머리]]를 개그 소재로 쓸 수 없는 식으로 자체 검열이 이루어졌고, 대본 검열도 왕왕 이루어졌다.[[노태우 정부]] 때는 검열이 풀어지기는 했지만, [[3당 합당]] 이후로는 눈치보기 경향이 다시 심해졌다.], [[유머 1번지]]가 당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많이 얻었던 프로그램이기는 해도 당대의 학부모들로부터 항의도 꽤 들어왔던 경험도 해 보았기 때문에 "이게 어디가 애들이나 사회에 악영향을 준다는 거야?"라는 식의 생각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이고, 이는 그 반동에서 생긴 경향일 수도 있다. 어쨌거나 당시의 기준에서도 심형래 영화는 문제를 삼을 만한 소지가 없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또 그렇게까지 문제를 삼을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